지금 보신 영상, 영국 총리의 집무실과 관저가 있는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관저 문 바로 앞에서 취재진과 인사하는 존슨 총리의 모습도 보셨고요. <br /> <br />총리의 관저는 국회의사당인 웨스트민스터 궁에서는 300m 떨어진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역시 총리 관저 주변에 각 부처가 밀집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회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주변에 고층 건물들도 많고, 시민들도 접근하기 가까운, 편안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민국과 같이 대통령 중심제 국가인 미국의 백악관도 국민이 접근하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DC 시내에 있고 지하철역에서 2분만 걸어오면 바로 백악관 북문입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 담벼락까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당선인은 앞서 자신의 공약 중 하나로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도 이 같은 공약을 내세웠지만 지켜지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과 경호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당선인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수위에 광화문특위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<br /> <br />자유롭게 소통하는 새로운 '대통령실'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(지난 1월 27일) : 부처 위에 군림하면서 권력만 독점하고 국가적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미래도 준비하지 못하는 청와대로는 더 이상 국가를 이끌어나가기 어렵습니다.] <br /> <br />윤석열 당선인이 안전과 경호의 문제를 해결하고 오는 5월 10일 대통령 첫 직무를 청와대가 아닌 광화문 집무실에서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정진 (jeongjin4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1117162701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